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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PT API, Ollama 활용 Local LLM 으로 웹사이트 요약 구현

목차1. 공부배경2. DAY 1 - Ollama 활용 Local LLM 서빙, GPT API 활용 웹사이트 요약3. DAY 2 - Ollama Local LLM 활용한 웹사이트 요약 기능 구현 1. 공부 배경회사에 들어와 생성형 AI 플랫폼(LLMOps, Agent 등)을 담당하는 PO 부서에 배치되었다.이전에 IT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지만, AI 관련 지식은 아예 새로운 세계였다. 업무 과정에서 마주치는 기술 용어나 개념들은 매번 검색해 가며 이해했고, 그 외에도 꾸준히 AI 트렌드와 지식을 따라가려 노력했다. (매일 AI 관련 기사 읽기, 기사 속 주요 기술 추가 서치, 유튜브 영상 시청 등) 하지만 이런 부분에 어느정도 한계를 느꼈다.단순 지식 이해 수준으로는 머릿속에서 맴도는 부분이 있달까?..

AI 공부 2025.08.17

Ep.3 - 경제 기사 스크랩 (7~8월 ②)

글 목차6.(7월 1주 차~) 경제 기사 스크랩 이번글은 지난 글 "Ep.2 - 인적성, 지원 직무/산업정리, 인생기술서 (7~8월 ①) 에 이어,7~8월에 진행했던 일들에 대해 이어서 작성해보려 한다. 6. (7월 1주 차~) 경제 기사 스크랩0) 개괄여러 취업 유튜버가 추천하는 경제 기사 스크랩을 나도 진행했다. 진행해 보면서 느낀 건 단순히, 경제기사를"많이"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중요한 건 하루에 1개의 기사를 읽더라도,더 깊게 파고들어보고/ 내가 지원하려는 기업의 직무담당자라면 이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해나갈까를 해보는 것이렇게 진행했을 때, 특정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굉장히 좋았고,산업/회사 이슈 관련 자소서/면접 질문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Ep.2 - 인적성, 지원 직무/산업정리, 인생기술서 (7~8월 ①)

글 목차1. 7~8월 취준 시간표2. (7월 전체) 인적성 기초 다지기3. (7월 1주 차) 옴스잡스 책 정독 후, 나의 현 상태 분석 및 나아갈 점 정리4. (7월 1주차) 우선지원하고 싶은 직무/산업 정리5. (7월 1주차) 인생기술서 작성1. 7~8월 취준 시간표기본적으로 7~8월은 아래와 같은 시간표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려 노력했다. 학교 등 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만드는 요소도 없는 시기이기에,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시간표를 만들고 규칙적으로 자기 통제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라 생각한다. 또 한편으론, 8월말이 넘어서게 되면 서류/면접 등으로 자연히 바빠지고 내가 원하는 대로 스케줄을 짤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긴다. (급박하게 특정 기업의 서류, 면접, 인적성에 시간을 몰빵 해..

Ep.1 - 전체 취준 타임라인 + OPIc, SQLD 취득 (5~6월)

글 목차1. 전체 취준 타임라인2. (5~6월) 자격증 취득_OPIc, SQLD이번 글을 포함한 앞으로 몇 편의 글에선 취준시기 (6개월 간)을 대략적으로 어떻게 보냈고, 각 시기마다 어떤 작업들을 해나갔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1. 전체 취준 타임라인아래 일정이 24 하반기 때 진행했던 나의 취준 타임라인에 대한 개괄이다. 대기업 공채에 초점을 둔 일정이었으니 이점은 참고바라며, 상반기의 경우 [기재된 일정 - 6개월]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1. 5~6월- 본격적 취준 전, 정량 스펙을 쌓는데 쓸 수 있는 시간2. 7~8월- 주로 공고가 뜨는 시기인 9~10월전 마지막 시간- 인적성 공부와, 자소서/면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3. 9~10월초- 주요 대기업 하반기 공채의 서류 ..

Ep.0 - 연재 배경

글 목차1. 연재 배경/목적2. 글 전개 방향성 안내 1. 연재 배경/목적1) 연재 배경지난 24년 하반기, 취업 준비라는 것을 제대로 처음 해봤던 시기 그 이전까지 나는 이 연재의 title인 [IT, 스타트업 쟁이의 대기업 취준일기] 처럼, 대기업 취업준비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IT, 스타트업, 창업 이런 키워드로 가득 찬 사람이었달까?)그런 상태이다 보니, 정말 백지의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취업준비를 6개월간 진행했던 거 같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원하는 기업/직무의 최종합이라는 결과를 얻어 냈다.또한, 최종합을 여러개 한 친구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다양한 산업/직무에서 서류 합은 거의 100%에 가깝게 얻어내 여러 인적성/면접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바이브 코딩 - 기획만 하던 테이블오더 "직접 개발"해보기 2편 (회고)

이전 글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했는지에 대한 글이었다.이번 글은 그 과정에서의 다양한 느낀 점(AI에 대해서, 기획자로서 등)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고자 한다. 1. 놀라운 AI의 개발속도, 하지만 사람 손이 아직까진 필요하다.상세한 기획 및 개발 문서(ex. ERD, API 명세, 기능명세 등)를 참고자료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개발 프롬프트를 제시할 수 있다면정말 자연어만으로도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이번 개발을 하면서 직접 코드를 작성한 것은 5% 가 채 되지 않았다. 어떻게 돌아가야 한다는 로직만 잘 설계한다면, 기본적인 CRUD 성 코드나 아주 복잡한 로직이 아닌 코드들은 따로 손대지 않고 바로 넣어도 될 정도로 구조를 맞춰..

개발공부 2025.05.31

바이브 코딩 - 기획만 하던 테이블오더 "직접 개발"해보기 1편

1. 인트로최근 들어간 회사에서 부서 배치 전 신입 사원 대상 9주간의 개발 교육을 듣게 됐다. 9주 중, 앞의 5주간(2.3~3.5)의 교육기간이 끝난 후, 배웠던 내용들 (데이터 모델링, 웹개발 기초(Java, Spring, Vue.js 등), SQL)을 기반으로 약 5일간의 개인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회사의 서비스 중 1가지를 선택해서 클론코딩 및 개선을 직접 해보는 것이었고, 설계 부터 개발까지를 "5일 만에 혼자서" 직접 해야 했다. 이전까지 나는 제대로 개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고, Java/Spring/Vue.js 등도 다 처음이었다. 그 과정에서 설계부터 개발까지 요즘 소위 유행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에 가깝게 개발을 진행했다. 요즘 다들 관심이 많은 분야이니만큼..

개발공부 2025.04.27

최근 근황 (feat. 대기업 취업)

글 목차1. 최근 근황2. 대기업 취준을 하게 된 이유3. 통신사의 B2B 제안/수행 직무를 선택한 이유4. 앞으로의 목표/계획5. 마무리하며1. 최근 근황 가장 최근 연재 글인 "대학생 핀테크 스타트업 PO가 되다"에서 소개했던, 스타트업 페이히어에서의 10개월간의  PO 생활이 끝났던 것이 23년 8월이었다. 그 후 약 1년 정도(23년 8월~24년 6월)는 하고 싶었던 것들(회계공부, 교환학생, 블로그 연재 등)을 좀 해보는 시간을 거쳐, 24년 하반기에 대학 마지막 학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대기업 취업 준비를 시도했다. 취준 기간 동안 여러 고난도 있었지만, 운 좋게도 25년 1월 통신사 K사에 B2B 제안/수행 직무로 신입 사원에 입사한 것이 가장 최근의 근황이다. (* B2B 제안수행 직무?..

기타 일기 2025.03.16

Epilogue - 연재 후기

장장 6개월, 20편에 걸친 "대학생! 핀테크 스타트업 PO가 되다" 글의 연재를 마치며, 짧게 연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연재의 목표를 돌아보며 처음 연재를 시작하면서 Prologue 에 위와 같은 연재 목표를 적었는데, 이때 적은 연재 목표를 하나씩 돌아보고자 한다. 1. 대학생의 시각에서 느꼈던 PM/PO, 스타트업 세계, 핀테크나 소상공인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참고거리 전달하기 => 조금은 그래도 참고 거리가 되지 않았을까? 글을 연재하는 와중에도, 특정 업무에 관한 것이든 혹은 특정 산업에 관한 내용이든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됐다면서 연락해주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그런 작은 말들 하나하나가 내겐 꽤나 큰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누군가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고, 꼭 지금이 아..

20. (완결) 대학생, PO로서의 10개월을 마치며

지난 19개의 글에서 10개월간의 PO 생활에서 있었던 사건들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글을 적었다. 이번 20번째 글은 "대학생! 핀테크 스타트업 PO가 되다" 공식적인 마지막 글이다. 이번 글에선 대학생에 불과했던 내가 10개월간의 PO 생활이 모두 다 끝난 후 느꼈던 전반적인 감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10개월간의 PO 생활 후 느낀 것 1. PO, 아름다운 직업은 아니다. PO 업무를 회사에서 해보기 전, 대학생의 입장에서 보는 PO는 그냥 "멋있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직무였던 것 같다. 팀과 프로덕트를 리딩하고, 멋있게 전략을 짜고, 엄청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거 같은.. 하지만 실제 실무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적어도 스타트업에서의 PO는 단순히 책상앞에 앉아서 전략만 짜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