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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T] 나도선배 릴리즈 회고(상)- 좋았던 점 중심

앱잼때는 바빠서. 앱잼이후에는 기팟장과 임원진일, 그리고 다시 시작된 릴리즈 준비, 3주간의 휴가를 끝내고 돌아와 다시하는 공익근무로 정말 쉴틈없이 살아서 블로그를 멈추고 있었다. 물론 이 릴리즈 회고 내용에 앞서서 적을 내용들이 많지만(기디 팀빌딩 후 작업내용, 앱잼 3주간 첫 개발자와의 협업 내용, 릴리즈 준비과정에서 주차별 느낀점 등) 일단 릴리즈회고를 한 직후의 것들을 바탕으로 까먹기 전에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 또, 피드백을 받았던 것중에 정말 고쳐야 겠다고 느꼈던 것도, 꼭 기억해야겠는 피드백도 있었기에 글로써 내 감정을 정리해나가고, 좀 더 기억해나가려 한다. 글은 아래 순서로 진행될 것이며, 1. 좋았던 점과 2. 아쉬웠던 점 같은 경우에는 1)내가 회고내용으로 적은 것..

[SOPT] 나도선배 앱잼 회고 3_개발자 팀빌딩

이번 글에서는 개발자 네트워킹 과정과, 실제 개발자 팀빌딩을 거쳐 개발 팀원들을 모셔왔던 과정에 대해 이전 글들에 비해선 간단히 적어보려 한다. 3. 개발자 팀빌딩: 개발자 네트워킹 및 개발자를 모셔오는 과정(12/27~1/2) 1) 개발자 네트워킹 이전(~12/27) SOPT에서 준비해주는 개발자 네트워킹 이전에도, 개발자 분들 중 열정 넘치는 일부는 포트폴리오를 먼저 보내주기도 했었다. 이런 포트폴리오를 받아보면서, 왜 이사람들을 우리 팀에 오고 싶은지 파악을 해보려 했다. 실제 기-디 팀빌딩에서와 개발 팀원을 뽑는 가장 큰 기준은 다르지 않았다. 물론 개발적인 실력, 우리가 구현하려는 걸 구현해줄 수 있냐. 이것도 중요한 요소였지만, 우리 팀의 전체적인 팀분위기와 잘 맞을지, 우리가 전체적으로 가져..

[SOPT] 나도선배 앱잼 회고 2_기-디 브랜딩 기간(2주)

2. 기디 팀빌딩 이후 기디 작업과정(개발자 팀빌딩 전까지. 개발자 네트워킹 내용 제외) 0) Pre Meeting(12/18) 팀빌딩 당일 첫 회의일정을 잡으면서, 간단하게 "나도선배에 들어온이유"와 "나도선배에서 하고 싶은것"에 대한 기디 팀원들의 의견을 들었었다. 실제로 어떤 팀플을 하던 내가 리더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팀원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이 팀에서, 이 서비스에 들어온이유와, 여기서 얻어가고 싶은 건 무엇인지 파악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 때 그 팀이나, 그 팀에서 하는 일에 더 열정이 생긴다 생각하기 때문.! 또 이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팀이 해야하는 것간에 조율을 잘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작업을 처음..

[SOPT] 나도선배 앱잼 회고 1_기-디 팀빌딩

SOPT 길고긴, 앱잼이 끝났다. 앱잼 땐 정신이 없어서, 그 과정들을 일일이 적어두진 못했지만, 더 까먹기 전에 기록을 해둬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블로그글을 작성한다. 순서는 크게 아래와 같다. 1. 기디 팀빌딩: 디자이너, 기획자를 모셔오는 과정 2. 기디 팀빌딩 이후 개발자 네트워킹 이전까지의 기디 작업과정 3. 개발자 팀빌딩: 개발자 네트워킹 및 개발자를 모셔오는 과정 1. (12/11~12/18) 기디 팀빌딩(디자이너, 기획자를 모셔오는 과정) 1) 기획경선 이후 심정 기획경선이 12/11일에 끝나고, 쉴틈없이 다음 일정이 몰려왔다. 어찌보면 이 앱잼에서 가장 길게 함께 하게될 팀원인 기, 디 팀원을 뽑는 일. 그리고 지금까진 기획을 혼자 해왔다면, 함께 기획할 팀원을 뽑는 일이기도 했다. 솔..

[SOPT] 기획경선 준비 및 합격

어떻게 보면 SOPT 기획파트 대장정의 1차 마침표인 기획경선이 마무리 됐다. 기획경선을 준비하면서 1. Notion페이지, OPR 제작과정 2. 질의응답에 답변해갔던 과정 3. 발표자료를 만들었던 과정 4, 발표 과정 5.기획경선 준비과정에서의 느낀점을 적어보려 한다. 1. Notion페이지, OPR 제작(~12/3) 이 부분들을 준비하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거의 자료제출 마감 2주전 정도부터 자료준비를 시작했으니....진짜 넣을 수 있는 건 이것저것 다 넣지 않았나 싶다. 1) 노션페이지 목차 및 레이아웃 구성(feat. 선배들 레퍼) 본격적으로 노션페이지를 기획하기에 앞서, 기존 선배들의 노션페이지의 목차나 내용구성들을 엄청 봤던 거 같다. 저 안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들의 ..

[SOPT] ㄷLINK 솝커톤 회고

우리 최강 솝커톤 조 ㄷLink~~~!~! 너무 좋은 경험이었기에, 블로그에 회고를 안쓰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ㅎㅎ 아래 5개를 중심으로 얘기를 전개해나가고자 합니다~!1. 솝커톤 전 준비 과정2. 솝커톤 전의 느낌3. 솝커톤 진행과정4. 솝커톤 끝나고 느낀것 + 조별 회고타임5. 앞으로의 한마디1. 솝커톤 전 준비과정1) 기획 기스더라디오솝커톤 전.. 진짜 너무 막막했었는데, 기획파트의 남걸, 유진 , 현아 선배림들께서 기스더라디오를 열어줬다. 진짜 솝커톤이 막막했던 YB들에게 한줄기 빛이 아니었을까..?? 그 소중한 말들 들으면서 솝커톤 전엔 어떻게 해야하고, 솝커톤 땐 어떻게 해야하고, 솝커톤 후엔 어떻게해야하는지 조금은 간접체험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또, 진짜 고마웠던 부분은 솝커톤 끝나면 "..

기타 일기 2021.12.08

[SOPT] 와이어프레임 작성 & 디자이너, 개발자 피드백을 통한 수정

이번글은 11/15(월)~11/25(목) 동안 있었던 아래 5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해보려 한다 ㅎㅎ 1. 11/15~11/19 동안 과제로 수행했던 와이어프레임 그리기 과정 2. 20일날 기획X디자인 합동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파트의 피드백을 받았던 내용 3.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해 나간 와이어프레임(feat. 서비스 레퍼 수집) 4. 멋있는 안드, 서버 개발자 분들 에게 내가 짠 와이어프레임을 보여주며 피드백 받았던 내용 5. 기타 느낀점 및 기획경선 준비 실제로 본격적으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게 되면서, 기존엔 머릿속에 구름처럼 떠다니던 내 서비스, 기능들이 좀 더 명확해지는 계기가 됐던 것 같고 그 과정속에서 내 서비스가 어떤 식으로 굴러가야할지를 깊게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디자..

[SOPT] MVP 실행 및 결과분석

지난 mvp 구상 및 초기 실행 부분에 이어서, 11/8~11/12 한주간 열정적으로 실행한 내용, 그리고 그 결과를 분석했던 내용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아래는 이전 글) https://doobeom-coding.tistory.com/26 [SOPT] 기획 중간발표 + MVP 구상 및 실행! 1. 기획 중간발표 1) 전반적인 느낀점 거의 일주일 내내 이 중간발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거 같다. 다들 그냥, 자기가 지금까지 고민한 것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는 하 doobeom-coding.tistory.com 이전 글의 내용과 어느정도는 겹치기도 하지만, 저글을 쓰고나서 조금은 더 정리된 부분도 있고 바뀌부분도 있기에, 그리고 이글의 전개에 조금더 도움이 되기 위해 간단히 1) mv..

10월 5주차,11월 1주차(25~7) 한일 정리

1. 인액터스 1) 놀 GM 기획 놀GM을 일주일 남기고 본격적으로 기획에 나섰던 거 같다. 민지 시험 끝나는 기간에 맞춰서! 나름 거의 한달 넘게만의 회장단회의..! 놀 GM 외에도, 효율적으로 함께 논의해보면 좋을 안건들을 선정해놓고 빠르게 공유하고 피드백 받으려고 했던 거 같다. 이동하며 GM 듣기 캠 끄고 듣기 등의 규정이라든지, 디파트배치, 교류GM, 참관 GM 알럼인원 컨택 등..! 이 회의를 하면서 느꼈던 건 다들 알아서 나몰래 뭔가의 일을 벌이고 있었다는 거...!! 기분 좋은 배신감이 었다. 지남이형은 나름 대로 TR 해줬던 맥킨지 선배에게 참관 GM 부탁을, 수진누나는 멘토링을 위한 진로 희망 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뭔가 다들 자기의 스페이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다시..

기타 일기 2021.11.12

[SOPT] 기획 중간발표 + MVP 구상 및 실행!

1. 기획 중간발표 1) 전반적인 느낀점 거의 일주일 내내 이 중간발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거 같다. 다들 그냥, 자기가 지금까지 고민한 것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이게 또 어떻게 보면 기획 파트원에게 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보니, 그리고 어찌보면 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처음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보니 더 부담감이 있기도 했던 거 같다. 처음에 발표준비 할때 힘들었던 부분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솔루션 부분 mvp 부분을 발표에 넣어야 한다는 부담때문이었을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내가 그나마 제대로 진행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고객 인터뷰와 이를 통한 문제정의까지 이상태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생각해내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계속 대본이 바뀌고, ppt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