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쟁이의 대기업 취준일기

Ep.0 - 연재 배경

kdb1248 2025. 7. 5. 15:16

글 목차

1. 연재 배경/목적

2. 글 전개 방향성 안내 

1. 연재 배경/목적

1) 연재 배경

지난 24년 하반기, 취업 준비라는 것을 제대로 처음 해봤던 시기 

그 이전까지 나는 이 연재의 title인 [IT, 스타트업 쟁이의 대기업 취준일기] 처럼, 대기업 취업준비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IT, 스타트업, 창업 이런 키워드로 가득 찬 사람이었달까?)

그런 상태이다 보니, 정말 백지의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취업준비를 6개월간 진행했던 거 같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원하는 기업/직무의 최종합이라는 결과를 얻어 냈다.

또한, 최종합을 여러개 한 친구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다양한 산업/직무에서 서류 합은 거의 100%에 가깝게 얻어내 여러 인적성/면접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컨설팅, 스터디 등 남의 도움 없이 오로지 혼자 부딪혀가며 준비했던 결과였기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24 하반기, 지원 기업 및 결과 list 17(서류제출) → 14(서류합) → 8(인적성 및 기타 전형 합) → 4(1차 합)→ 3(최종합, 정규 1/계약 2)

 

누군가는 이런 결과를 보고, 아 너는 좋은 학교 나오고 스펙도 빵빵하니까 이게 됐겠지? 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영향을 아예 100% 부정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24 상반기에 네이버도 그냥 서탈했던 전적이 있고, 주위의 훨씬 고스펙인 친구들이 오히려 좋지 않은 취준 성과를 내는 것도 봤다.

 

이번 24 하반기 취준을 하면서 느낀 건, 스펙이 아예 안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그것보다는 서류/면접 등에서 "나를 어떻게 표현해는지" 라는 점이었다. 이를 위한 준비를 24 하반기 때는 정말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땐 그 포인트가 24 상반기와 24 하반기 간 결과에 차이를 만든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공유를 하고 싶어, 이번 연재를 계획하게 됐다.

 

2) 연재 목적

연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취준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나는 혼자 시도하느라 끙끙 싸매며 준비하고 부딪혔다. 이때의 과정을 묵혀만 두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해 누군가에겐 도움을 주고 싶어 연재를 시작한다. (이전의 핀테크 스타트업 PO 일상에 대한 글을 썼던 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고 연락이 왔듯..)

 

2. 여러 취업 컨텐츠를 바탕으로 실제 실행해 본 "한 명의 예시" 공유

당연히 취업준비라는 게 정답이 있진 않을 거다.

또, 요샌 워낙 취업 준비 관련된 컨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내 글이 무조건 적인 지침서가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한다.
(그 정도의 내용도 아니고..!) 

 

하지만, 그래도 그런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한 개인이 어떤 식으로 6개월을 활용하고 준비했는지를 볼 수 있다면, 하나의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취업 유튜버, 취업 관련 책이 하나의 이론서라면, 그 이론서들을 바탕으로 실제 실행해 본 한 명의 예시랄까?

취업 유튜버, 취업 관련 책들이 읽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시도하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한 면들이 나는 많았었다. 

그래서 내가 실제 했던 사례를 공유한다면, 얘는 이 이론적 내용을 이런 식으로 적용했네? 얘는 이런 타임라인으로 취준을 보냈구나, 얘는 이런 포인트를 중요시했네 정도는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이렇게 글을 써본다. 

 

3. 새로운 사람들과의 연결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서,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전에 핀테크 스타트업 PO 일상에 대한 글을 쓰면서도 가장 좋았던 부분은, 글을 통해 이전엔 몰랐던 새로운 인연들을 접하게 됐던 것이었다. (커피챗 요청 등) 

 

이 글을 통해서도, 취업 준비 관련해서든 혹은 다른 부분이든 새로운 인연들과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혹시 아는가? 지금은 내 콘텐츠로 도움을 받는 취준생이셔도, 추후엔 그분들이 취업하시고 또 업계에서 이렇게 저렇게 만나게 될지?

그런 막연한 상상을 해보며 이 글을 연재하게 됐다.

 

2. 글 전개 방향성 안내

앞으로의 연재는 거의 정보성 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했는지를 중심의 구성을 계획 중이다.

아래 2가지를 메인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 내가 진행했던 전체적인 취준 타임라인과 각 시기별로 어떤 작업들을 했는지를 소개 

-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격증/인적성/자소서/면접 준비 등과 같은 디테일한 항목에 대한 작성  

 

그 뒤 시간이 된다면, 간단한 취준에 대한 회고 정도를 써보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적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질문이 있다면 얼마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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