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했는지에 대한 글이었다.이번 글은 그 과정에서의 다양한 느낀 점(AI에 대해서, 기획자로서 등)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고자 한다. 1. 놀라운 AI의 개발속도, 하지만 사람 손이 아직까진 필요하다.상세한 기획 및 개발 문서(ex. ERD, API 명세, 기능명세 등)를 참고자료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개발 프롬프트를 제시할 수 있다면정말 자연어만으로도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이번 개발을 하면서 직접 코드를 작성한 것은 5% 가 채 되지 않았다. 어떻게 돌아가야 한다는 로직만 잘 설계한다면, 기본적인 CRUD 성 코드나 아주 복잡한 로직이 아닌 코드들은 따로 손대지 않고 바로 넣어도 될 정도로 구조를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