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핀테크 스타트업 PO가 되다

Prologue - 연재 배경

kdb1248 2023. 9. 4. 14:08

연재 배경

22년 8~10월 첫 번째 인턴(번개장터 플랫폼 전략기획) 후, 바로 11월에 2번째 인턴(페이히어 PO(인턴))의 기회가 생겼었다. 22년 11월부터, 23년 8월 말까지 거의 10개월간 일상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PO 업무를 하는데에 보냈다. 

 

첫 인턴을 했던 "번개장터"와, 두번째 인턴을 한 "페이히어" (연재 내용은 "페이히어"에서의 내용에 치중될 예정)

 

인턴...이라는 명칭이었지만, 실제로는 정규직 그 이상의 업무를 진행하며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PO 업무를 진득하게 해볼 수 있던 시기였다. 이전에 회사를 다니기 전 대학생 친구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PM 역할을 해봤던 것들과 같았던 지점들도, 또 새로 배웠던 지점들도 굉장히 많았다. 일을 하면서, 이쪽 업계로 계속 가는 게 맞을지에 대한 고민들이 오히려 더 생겼던 것 같기도 하다. 

 

일을 하면서도 와, 이건 진짜 블로그 소재로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들이 자주 들었고, 한 번은 글을 휘갈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마음먹은 건 일단 하자!라는 생각아래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ㅎㅎ

 

나에게 이 연재의 의미와 목표는 크게 3가지다.

1. 대학생의 시각에서 느꼈던 PM/PO, 스타트업 세계, 핀테크나 소상공인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적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 거리를 주고 싶은 것
2. 내가 해왔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적는 과정에서 PM/PO, 스타트업에 대한 내 생각/고민들을 정리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
3. 더 나아가 이 글을 통해 비슷한 관심/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는 생각

이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생각과 경험들을 내 머릿속에만 넣어놓는 게 아닌 문자화 해보려고 한다. (하나라도 달성되길!)

 

 

 

그래서 뭘 쓸건대?

지금 떠오르는 소재는 다음과 같다.

1. PO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실제 PM/PO의 현실

2. 내가 했던 업무들과, 그 과정에서의 느낀 점

 

이 외에도 계속 작성하는 과정에서 소재가 추가될 예정이다. 얼마나 길게 연재를 이어나갈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작성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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