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액터스
1) 산학연 매뉴얼
내가 했던 작업들을 되돌아보면서 보완했으면 좋았을점 괜찮았던점, 위기 대처해나갔던 과정들을 노션에 적어보았다!
(다음 산학연 작업을 할 회장단들을 위해!)
실제로 산학연 준비할땐, 나름 열심히 산학연 기업모집 준비를 했다곤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좀 아쉬운점들도 많이 보이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리해보면서 다시한번 하나 느낀건 역시 기획이라는 건 생각대로 안되는구나,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을 그때그때 만들어가는게 진짜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그래도 그 과정을 이번에 나름 잘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손컴퍼니 막히고 나서 산학연 기업모집까지 정말 시간이 얼마 안남았었는데 그때 나름 여기저기 선배들한테 흘리고 다니면서? 수소문해가면서 어떻게든 기업모집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내가 산학연 준비하면서 가장 잘했던 부분이 아닐까 싶다.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도, 감당 가능하게 흘리고 다니는것의 중요성! 거기서 중요한건 어쨌든 선배들은 우리 상황을 이해해 주시니까 부족해보이더하도 솔직하게 상황설명해줘야한다는것! 그게 나중에 선배한테 덜 민폐인것!
또 나름 프로페셔널 하게 보이려고, 그리고 내 연락을 받아보는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핵심을 잘 전달드리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카톡으로든, 메일로든! 이건 회장으로서 공지할때도 그렇고, 일할때도 그렇고 많이 유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분! 이전과 좀 변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 아직도 쉽지는않다 ㅎㅎ
2) 교류GM관련 공지&발표플젝 공지
나름대로 공지를 한다곤 했는데 누군가한텐 공지가 여러개고 너무 많다고 느껴졌을수도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공지에 쏟을수 있는 에너지에 따라서 공지의 간결성이 달라지는것 같기도 하다! 최대한 이모지 등을 활용해서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고, 한번에 너무 여러가지 공지가 쌓이면 피로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운영진 톡방에 올리는 공지는 신경을 많이 못썼지만, 전체 공지는 더더욱 신경 써야겠다!
나름 이전에 나왔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있다면 최대한 바로바로 공유해주려고 했다. 연대 회장이랑 만나고 와서, 나눴던 내용들! 추가적으로 확정된 부분들! 나름 그 사람들이 부담안되게, 공지에 적절한 시간대를 선정해서 그럴려고 많이 노력해봤던 것 같다.
3) 디파트 배치 및 브랜딩 논의
이번에도 다행히 배치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가장유의했던건 배치에 대한 이유와 논리를 잘 설명해주고 전달해주는것! 이작업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회장단에게 먼저 전달해주고, 운영진한테도 전달하고, 이걸 받아들일 당사자들한테 전달한뒤 전체 공지하는 것! 루트가 길어진다고 생각해도, 누군가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해도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관여하는 여러 당사자들에게 더 적절한 방법일 것이라 믿는다!
4) 11/5 GM 공지
지남형의 의견에 따라 플젝간 친해질수 있는자리를 먼저 공식적으로 만들어주는데에 의미가 있었던거 같다! 다행히 점점 위드코로나로 가는 상황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거 같고! 실제로 몇명이나 참여해줄지 모르겠지만,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이 만나서 좀 더 친해졌으면 하는 ㅎㅎ 결국에 인액터스에서 나한테 가장남았던 건 사람인거 같다는 생각도 해서!
5) 참관 GM 알럼리스트업 요구/ob톡방 홍보
나름 분업화를 하고자 업무공지를 통해 할일을 적절하게 배치했떤 부분이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회장단 일은 나혼자 하는게 아니고, 또 배분만 해준다면 잘해줄 사람들이기에!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일, 내가 처리해도 되는 일은 내가 하되. 각자가 맡은 r&R에 더 맡는 부분은 그사람한테 당당하게 부탁하기! 다른 사람들도 내가 많이 일하고 있는 거 안다. 부탁할 부분은 편하게 부탁하자!
2. SOPT 기획
1) 인터뷰 남은거 진행& 정리
남은 인터뷰들 진행을 열심히 했었다! 그 과정에서 지영님 인터뷰를 놓칠뻔 했던...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죄송한... 그래도 인터뷰를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순간이었던 거 같다! 실제로 인터뷰를 해보다 보니, 한명한명 거치면서 적절하게 어떤 타이밍에 추가질문을 하는 것이 좋은지와 같은 부분을 알게 됐던 거 같다.
오히려 인터뷰 보단 여기서 공통적인 패턴을 잘 찾는 거, 특정사람이 말한게 흘려야 할 의견인지 주목해야할 의견인지 판단하는 거. 어떤 형태로 정리할지 같은 부분들을 이번인터뷰를 정리하면서 많이 배웠던 거 같다. 그 정리본은 mvp 구상하면서, 중간발표 준비하면서도 엄청 활용했던 걸 생각하면 진짜 이번 인터뷰로 많이 배웠던 거 같다.
실제 서비스 기획을 하거나, ux 리서치 일을 나중에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때에 있어서의 예행연습을 이번에 정말로 잘했다 라고 생각이 든다. sopt라는 단체의 장점은 했던 작업들이 자연스럽게 노션에 기록된다는 거 아닐까? 들어와서 과제할때 노션개인페이지를 또 따로 운영하는데 그부분도 꽤 자연스럽게 아카이빙이 되는 요소인거 같기두!
2) 다른사람들 인터뷰 해주기
실제로 이부분을 진행하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운 거 같다. 인터뷰이로서 느꼈던 감정들을 바탕으로 인터뷰어가 이런식으로 말해줬을때, 반응했을때 사람들이 더 말하는게 편해지는 구나 등등! 이 고객인터뷰 과정이 정말 나한테 많은 것들을 알려준거 같다! 사람들이랑 내적친밀감 쌓이는 계기도 된거 같구!!
3. 시각화 강의 듣기
태블로 강의를 듣는 건 처음이었는데 아직 확실히 체화된건 아니지만, 이걸 접해봤다는 거에서 매우 만족했다. 해볼 수 있는 작업들이 많다는 것도 그렇고! 오히려 이부분에 집중을 한다면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 거 같은..!! 코딩을 할때보다 직관적이어서 더 좋았따..ㅎㅎ 분석, 머신러닝도 그것 만의 맛이 있긴 한데..예쁘게 시각화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던 듯! 그리고 보아즈 시각화 하시는 분들이 했던 작업들을 이런걸 이용한 거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면서! 보아즈 못들어갔지만 난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떤..ㅎㅎsopt에 감사해지네 갑자기!
4.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블로그글
실제로 분석을 해보면서,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과정을 정리해본 경험은 처음인거 같은데 하면서 많이 배웠던 거 같다. 앞으로도, 분석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면 꼭 이렇게 정리를 해보고 싶은 ㅎㅎ 11월이 끝나고 한번 이걸 공개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