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T] 1차 세미나 과제~2차 세미나
1. 1차 세미나 과제
1차 세미나 과제는 크게 1) 아이디어 적기(요소에 나눠서) 2) 이를 바탕으로 가정 적어보기
3)가설 작성하기 였다.
1차세미나를 못간 관계로, 1), 2) 부터 다시 생각해봐야했다.
1) 아이디어 적기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많이 생각해봤던 거 같다. 일단 기획파트 원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들로 부터 파생된 아이디어들, 공공데이터 포털 들어가서 데이터들 보면서 생각했던 아이디어 등등...
근데 결국엔 원래 관심이 있던, 그리고 현재의 나와 가장 맞닿아 있는 아이디어 들로 가져오게 된거 같다.
물론...이게 앱잼용으로 만들 수 있냐...는 별개로 ㅎㅎ(이걸 해나가는게 기획경선 전 해야할 일이겠지..?)
(나름 하단의 단계 처럼 체계적으로 일해보려 노력했다.( 효과 좋았음.) 역시 사람은 틀이 있어야해
✨WHY? APPJAM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혹은 활용할 수 없더라도 쓸모있는 사업아이템을 위해 가설 만들기 ✨WHAT: 업무 목적 및 최종 결과물: 가정을 거쳐 사업별 가설 만들기!(최소 2개이상) ✨HOW: 1. 1차 아이디어 도출 1) 공공데이터 등으로부터 문제상황 도출/고객 페인포인트 도출 2) 타 기획원들이 써놓은 가정들에 나온 아이디어로부터 파생 3)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 발전 2. 아이디어 중 가정으로 쓸만한 것 찾기 3. 해당 가정 바탕으로 가설 만들기! |
결국 추렸던 아이디어들이 저랬던 이유는 아마,
작년에 융전 대표로 교내 신임교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융전생들 불편한 점 가지고 발표 했던 거, 그리고 그거 바탕으로 교내 데이터 HUB팀 사람들이랑 간담회 했던 거, 최근에 교내 AI선배 UX/UI 개선 프로젝트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이 결국에 이런 제2전공생들을 위한 커뮤니티의 부재라고 느꼈던 거 같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준다 해도, 학생입장에서 제일 필요한건 실제 하고 있는 혹은 했었던 사람들의 목소리라고 느끼다 보니...(AI선배 아무리 이런정보 저런 정보 주고 기능추가해도 그게 제일 필요할 거 같더라. 사람들 다 KLUE(강의 평가 서비스) 만 주구장창 보는 이유도 실제 사람들 리뷰 볼 수 있어서니까). 이런쪽을 최근에 가장 많이 생각했다 보니까 서비스 기획하라 해도 이런거 떠올린거 아닌지....
학회/동아리 관련도 회장하면서 저런 부분이 아쉬웠고 필요했어서지 않을까 싶은.. 산학연 기업 구하느라 애먹었고, 또 저런 채용공고 좀 더 많이 올려줄 수 있으면 학회원들이 좋아할텐데.. 라는 회장으로서의 아쉬움, 문제의식이 있었으니까 저런게 나온거 아닐까 싶은..
구체화는 못시켰지만 스터디도.. 현재 크고작은 7개스터디를 하고 있기 땜시ㅣ...ㅋㅋㅋㅋㅋㅋ
2) 가정의 경우에는, 그냥 줄글로 가정 1, 가정2 나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최대한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서 항목을 나눴다. 지금 2차과제를 하기 직전이라 다시돌아보니, 결국 이 가정에 적은 내용들을(즉 뇌피셜들)을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 고객인터뷰라는 생각이 들었다. 1)내가 생각한 핵심 타깃고객이 정말로 타깃이 맞는지, 2)내가 예상한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는가? 이부분이 핵심적인 문제가 맞나? 아님 예상 못한 문제들이 있나 3) 내가 예상한 대안들이 맞나, 또다른 대안은 없나? 왜 그 대안을 쓰지? 그 대안들의 한계는? 등등..
3) 가설이라는 걸 적는 기준이 되게 다양할거 같다. 좀 더 wide하게 적을지, 더 narrow하게 적을지 굉장히 애매한 부분인거 같은데, 결국에 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검증해야하는 부분들을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다음단계에선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가 돌아가기 위해 검증되어야 하는 부분들을 적으면 되지 않나 싶다. 처음부터 완벽한 기획이 없듯이, 가설 가정도 지금상태에선 뇌피셜일 뿐이니까. 가설이 실패한다면, 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가설들을 만들고 다시 검증해나가면 된다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나왔던 아이디어들은 다음과 같다.
크게 2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눴다. 전개해 나가는 방식에 따라 서비스의 성격이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해서!
-> 이런 부분들은 괜찮게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모호한 문제정의, 모호한 타겟층으로 부터 모호한 솔루션을 도출했었기도 했던 예전(CommA 프로젝트 문제정의할때) 과는 달리, 한 컨셉 한 타겟층 안에서도 세부 문제정의를 하고, 세부 타겟층을 설정하고, 서비스 컨셉도 두갈래로 나눠서 설정했으니까!
(이 중에 어떤 걸 선택하는 게 맞을지는 다음 문제고!)
2. 2차 세미나 실습
1) 고객 여정 지도
예전에 AI 선배 UX/UI 개선 플젝할때 처음 해봤던 고객 여정맵인데, 그때 겉할기 식으로 해볼때랑은 또 다른 느낌.
내가 이걸 작성해보면서 느꼈던 지점은, 고객 여정 지도 작성의 목적은 이를 작성해봄으로써
고객은 어떤 '단계' 에서 어떤 '어려움' 을 겪는지 1차적으로 파악해보기 위함( 어떻게 보면 가설설정을 돕는다 라는 느낌도 들었음+ 이 부분을 명확히 함으로써, 서비스가 어떤 부분을 타겟해야하는지도 명확히 보여주는 듯)
-> 아마 이 여정지도를 그리는 걸 지금 단계에서하면, 가설설정을 돕는게 될 것이고
사용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다면 서비스의 개선지점 포착이나, 서비스 솔루션 컨셉 도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기획에서 배운 여러가지 것들이, 꼭 서비스 기획의 어떤 단계에서만 쓰인다기 보단, 이곳 저곳에 쓰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