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4 리크루팅 마감 및 1차면접 첫째날 진행
9/2 리크루팅 마감
지원서 스크리닝 과정 효율화
이번에 내가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지원서 스크리닝 과정의 효율화를 가장 많이 신경 썼던 거 같다.
지원서 스크리닝 하게 되는 단계를 노션에 미리 적어서 스크리닝 이전부터 공유를 했고 이를 위해서 ,sopt의 방식을 많이 차용했었다.
또한 지원서 스크리닝을 할때의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그 점들을 미리 언지를 뒀던 거 같다. (ex 자소서-> 1차는 정말 최소한의 성실성만 본다)
본격적인 지원서 스크리닝 전에1차면접 평가표 방식, 2차면접 방식이런것도 각 부회장한테 맡겼다.(역할 분화)
1차면접 진행할떄, 평가툴을 어떻게 이용할 건지가 고민이었는데, 점수도 모든인원에게 매길거냐, 코멘트 위주로 갈거냐,애매한 일부인원에 대해서만 하걸냐, 갈등이 많았지만, 실제 어떤 형태로 그게 구현될지를 눈으로 보니 타인의 의견이 바로 이해가 갔던( 앞으로도 뭔가 마음속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되는듯) 그리고 일단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보완해나가자 라고 전달.
난 아예 작성해야하는 시트가 두개라고 생각햇는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같이 적을거란 생각을 못했던 듯
합의 과정에 있어서, 애매한 분들이 있었는데, 3분. 몇몇이 우호적이었던 A 분에대해서 이분을 올리자고 하는 근거가, 조금 더 궁금해 라고 한다면, 일부의 인원이라도 궁금하다면 올리는게 맞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B 분에도 이런부분이 똑같은 논리로 작용할수 있으니 올리자라고 했던 점.
효율적인 스크리닝 단계
각자 미리 읽어올 수 있는분건 읽어오고, 합불을 매기는게 빨리 이뤄져야하니, 합불용 스크리닝을 빨리하고(이때 시간있으면 중요 포인트 독스 댓글로 체크해놓기, 추후 질문 작성용 위함) 기대 정도를 적게 하고, 필요할 경우 한줄 코멘트 등을 달게 했던 거 이거 바탕으로 애매표시가 많은 인원부터 합불 결정 가능.
단순히 자소서 합불하고 끝이 아니라, 1차에서 검증해봤으면 하는 부분을 같이 합의해놓음으로써, 개별질문 짤대 그부분유의할 수 있게함.
인턴인원이 많은 특성상, 한번에 밤새서 지원자별 질문에 대한 합의를 내리는 것보다 공통질문에 대한 합의를 내린 후에, 개별질문은 각자 하루동안 짜놓고, 그 중에서 질문대본을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었던 듯.
특히 이작업을처음에 구글독스에 댓글로 해야할까 고민이었는데, 고은이가 노션에 개인별 페이지를 만드는 방식을 추천.
( 지원자별로 깔끔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우리가 적어두었던 검증지점이나 코멘트도 볼수 있었따.
-> 내가 생각한 안은 그냥 하나의 안이고 내가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의 최적이지 전체로 봤을때 최적은 아님. 그래서 항상 이점을 생각하고 남들의 의견을 물어보기
9/3
지원자별 질문을 추리는 과정에서 개별질문중에 정말 해보고싶은 거 추리고, (처음엔 갯수를 지원자별로 몇개를 제시했다가, 굳이 그럴필요 없겠다는 걸로 방향 고집하지 않고 바꿈
그리고 공통질문도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게 아닌 우리가 후보지를 조금더 만들어서 이중에 일부 택하는거
마지막으로 점검하면서, 우리가 검증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나 생각하고,
시간남을시를 대비해 추가질문 남겨놓기
처음엔 독스로 질문대본을 옮길까 했으나
이미 써놓은 것들 바탕으로 형태만 바꿔서 노션개인별 페이지에 질문대본 만들기
9/4
마지막 최종 합불을 결정할떄, 그냥 합불이 아니라, 이래서 그냥 올려도 될거 같아가 아니라, 그럼 이분한테 부족한 부분은 뭐였고, 그래서 어떤 부분이 충족되어야 뽑을건지, 어떤 부분을 2차 때 추가적으로 검증하면 좋겠는지를 정했던 점.
처음의 계획은 5~10분 남겼을때 그 지원자에대한 얘기를 주로 해보는 거였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 평가를 꼼꼼히 남기는 것이 이득이라 판단. 면접 때 바빠서 개별 코멘트 다 못적는 경우가 있고, 평가도 그지원자 면접 ㄷ다끝나고 한번에 매기는 게 효율적이어서. 이방법이 가능했던 이유가 오전파트 3 오후파트 5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있지 않아서 오전 끝나고 오전 지원자에대한 종합적인 평가 나눌 시간이 있었기 떄문에 더 적합한 방식으로 된거라 생각.
2차 과제의 주제 개수에 대해 1개로 했을때 얻어가는 장점 단점 2개일때 장단점을 비교해가면서 논리로 설득했던 거 같다
주제의 경우에 이 주제를 낸 지남형이 하고 싶은 걸로 최대한 가면서, 처음엔 이주제가 나올수 있는 아이디어가 기술적인 부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자유도가 낮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만성질환중에 하나로 좁혀서 아이디어를 제시해 나간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을듯해서.
그리고 이번 방식에 문제가 있따면 다음번에 그부분을 보완해보면 괜찮다 생각해.
리더는 많이 말하는 것보단, 사람들의 의견을 쭉 들으면서 그중에서 핵심적인 지점을 포착하고, 사람들의 논의가 조금 산으로 갈때, 짚어야할점 생각해볼 지점을 던져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 특히 회의가 다수일때는 더 강하다. 각자가 하고싶은 말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말을 한마디 더하는 것보다 듣고 있다가 요점을 정리하고, 진행을 하고, 핵심적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부분을 짚어주고, 결단을 내리는 작업.
지원자들의 답변을 보면서 많이 배움
약점을 먼저 얘기하고, 강점을 애기해서 강점만 기억에 남는 것.
처음부터 밝은 에너지로 영업직원같은 미소.
마지막 한마디보다도, 역 질문이 오히려 지원자에 대한 인상을 강하게 남겨주는 거 같아.
넌 여기서 뭘얻었니, 처음과 너의 열정이 달라지진 않았니 등등
급하게 답할필요 없다는 거 다만 텐션이 떨어지면 지친다
최대한 두괄식으로 얘기해야 덜 지친다는 거, 세부 설명이 너무 길어지면 잘 안들린다는 거.
솔직한 부분
팀원일때든 팀장일때든 자신의 역할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이친구들의 소통스타일은 뭘까 생각하기